3년동안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14년 출시된 Serum은
현존하는 신디사이저들 중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자유로운 
웨이브테이블 신디사이저입니다

256샘플로 이루어진 웨이브테이블은 직접 디자인할수 있으며
기존의 소리를 웨이브테이블로 만들수도 있고
만들어진 웨이브테이블 파형은 크로스페이딩이나
스팩트럼 모핑을 통해 동적으로 블랜딩 가능합니다

Diversion같은 신디사이저도 웨이브테이블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으나
단일 사이클밖에 사용할 수 없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시각적이고 창조적인 워크플로우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훌륭한 사운드 디자인이 가능합니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신스가 파형이나 엔벨롭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지 않는데 반해 Serum은 

건반을 누르는 순간 움직이는 엔벨롭의 움직이는 도트부터,
블랜딩시 휘어지는 오실레이터 파형에 이르기까지 
변조되는 모든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요소를 직접 시각적으로 표시해주는 Serum의 UI는 사운드 디자인에 큰 도움이 됩니다


NI Massive의 오실레이터.
WT의 이름만이 있을뿐 실제 파형을 시각화해주지 않으므로
오실로스코프로 소리를 분석하기 전까지 그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없다


Spire의 필터 섹션.
필터의 이름만 나열되어 있을 뿐 시각화 요소가 없으므로
커브의 자세한 모양을 알기 어렵다

Serum의 메인 UI.
오실레이터의 2D파형은 물론 3D WT디스플레이도 보이며
필터, 엔벨롭, LFO등 거의 대부분의 주 요소가 시각화되어있는것을 볼 수 있다



Getting Started


  1. DAW에 Serum 추가하기

    Serum을 MIDI트랙에 불러오면 위와 같은 메인 UI가 나타납니다
    기본 세팅은 1번 오실레이터의 Saw파형이므로 미디 신호를 보내면 Saw파가 재생됩니다
    Serum UI 하단의 피아노 키를 마우스 커서로 눌러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2. 프리셋 메뉴



    상단의 - Init - 이라는 단어를 클릭하면 저장되어있는 프리셋 목록을 표시하는 메뉴가 나타납니다.
    < > 버튼은 해당 프리셋이 포함되어있는 폴더의 이전/다음 프리셋을 불러옵니다.
    프리셋 타이틀 왼쪽의 디스켓 모양을 누르면 프리셋이 저장됩니다.



    프리셋 표시 바 아래에는
    간단한 메시지와 만든 이에 대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텍스트 창이 있습니다
    이중 하나를 더블클릭하여 텍스트를 입력하면 프리셋을 저장할 때 같이 저장됩니다
    매핑에 사용할 주요 파라미터를 여기에 적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 > 오른편에 있는 프리셋 탐색기를 열면
    현재 저장되어있는 모든 프리셋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로 검색이 가능하므로 매우 편리합니다


  3. Tool tip



    임의의 컨트롤(노브)에 마우스 커서를 몇초간 올려놓으면
    간단한 도움말이 표시되어 특정 컨트롤/기능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듈레이션을 지정한 경우
    지정한 노브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현재 지정되어있는 모듈레이션 리스트가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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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lec-K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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